[보건기관 토막소식] 헤나 염모제 피해발생 관련 합동점검 실시 등
[보건기관 토막소식] 헤나 염모제 피해발생 관련 합동점검 실시 등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1.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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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나 염모제 피해발생 관련 정부 합동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6일 최근 일부 ‘헤나방’에서 염색 후 발생한 헤나 염모제 피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헤나방’ 영업 현황 점검 및 염색 시술 실태 조사(복지부) ▲무면허 및 미신고 이·미용업소(헤나방) 단속(복지부) ▲다단계판매업자의 반품·환불 등 소비자불만 처리 적절성 조사(공정위) ▲다단계판매업자(판매원 포함) 및 제조판매업자 대상 천연100%가 아닌데 ‘천연100%’라고 하는 등의 허위·과대 광고 단속(공정위, 식약처) ▲품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식약처) ▲보고된 부작용사례에 대한 검토 및 분석 추진(식약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 간에 정보를 공유해 유사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복지부, ‘2019년 한국의료 해외진출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한국의료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분야별로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제약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시스템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모아 우리 기업들이 정부의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서비스 진출의 경우 종전 발굴-본격화-정착 단계별로 비용을 지원하던 것에 더해 사업(프로젝트)별로 전담 상담(컨설팅)팀을 일대일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약 분야에서는 지난해 이뤄진 인허가 정책 담당자 연수와 연계해 동유럽·독립국가연합(CIS) 전략국으로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파견해 우리 기업 진출 시 현지 장벽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ICT 기반 의료시스템 분야에서는 진출 모형 개발을 처음으로 지원해 향후 의료기관과 디지털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연합(컨소시엄)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아랍헬스(1월) 등 주요 해외 전시회와 연계해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을 최초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거점공관 지원사업, 국제입찰 및 미국 등 주요국 정부조달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분야별 공모사업들의 공고 일정을 안내하는 등 주요 해외진출 지원사업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지만 자체 역량만으로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꼭 지원을 받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건보공단, ‘원주시향 초청 신년 음악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5일 원주시향 초청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5일 원주시향 초청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15일 건보공단 건강홀(대강당)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회 13개 기관장을 포함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를 관람했다.

지난해 11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백운아트홀을 찾아 원주시립교향악단 정기 연주회를 관람한 바 있다, 지역사회와 조금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에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직접 공단으로 초청해 ‘건보공단과 함께하는 원주시향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는 ‘원주시향 초청 신년 음악회’ 관람 후 정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신년 인사를 겸해, ‘올 한 해도 지속적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함께 협력하고 힘을 보태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같이 했다.

 

# 건보공단, 원주 중앙시장 화재피해 소상공인 지원 나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원주 중앙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원주 중앙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16일 원주 중앙시장 화재 현장 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상인들로부터 복구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화재피해를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쌀과 과일 등을 중앙시장에서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앞서 건보공단은 화재사고 당일 현장을 방문하여 원주시 및 시장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전기가 끊어진 시장에서 쓰일 조명설비와 안전모, 방진마스크 등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상인 및 대책위관계자와 점심을 같이 하면서 “빠른 시일 내 화재현장이 복구돼 시장이 예전과 같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공단도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 위안부 할머니께 손편지 받아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께 손편지를 받았다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께 손편지를 받았다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16일 김용익 이사장이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께 손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곽 할머니가 전한 손편지는 지난 12월25일 94세 생신 기념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관계 등 각계 인사 100여명에게 한·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후손들에게 좋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소원이 담겨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목도리와 보온보냉 텀블러 등과 함께 “한 많은 인생이라고 쓰셨지만 저희들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동을 주는 인생”이며 “역사를 바로 세우라는 가르침을 주는 인생”이라는 내용이 담긴 답장을 곽 할머니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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