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약품 'KICK-OFF MEETING' 실시
제일약품은 최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YBM 연수원에서 한승수 회장과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영업·마케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
한승수 회장은 "급격히 다변화하는 주변 환경이 우리에게 제도적·문화적 변화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사소한 행동을 세밀하게 관찰한 '스몰 데이터'를 통해 혁신의 단서를 찾아 접목시키는 '사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석제 사장은 "올해는 제네릭 품목의 활성화와 함께 소화기 분야와 만성질환 분야의 시장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인증이 진행되고 있는 'ISO 3700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통한 '정도경영의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제일헬스사이언스 KICK-OFF-MEETING에서는 한상철 대표이사가 전년도 주요부문에서 탁월한 관리 성과를 이뤄 낸 직원들에게 'Top performer' 시상을 했다.
한 대표이사는 "2019년도에도 지속적인 KPI 관리강화를 통한 튼튼한 조직 및 문화구축을 위해 우리만의 신바람 나는 열정과 방법으로 우리가 정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정진하는 실천 중심적인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 JW중외제약,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 Wnt 등 협업 논의
JW중외제약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회사 측은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들과 1:1 미팅을 통해 Wnt 표적항암제 'CWP291', Wnt 표적탈모치료제 'CWL08061', 통풍치료제 'URC102'를 비롯해 JW크레아젠에서 개발 중인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최신 임상 결과와 향후 개발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 pathway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현재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Wnt 표적항암제 외에도 Wnt를 활성화시키는 연구를 통해 발모(탈모), 치매, 근육·피부(조직재생) 등 재생의학 분야로 신약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탈모치료제 CWL080061은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팀과 함께 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통풍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b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현재 국내 10개 대형병원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적정 용량을 탐색하는 시험에 진입했다.
이성열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데이터뿐 아니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에 대해 해외 제약사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JW1601의 기술수출 성과를 통해 확인된 JW 연구개발 역량이 또 다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 하겠다"고 말했다.
# 안국약품 "2019년, R&D 분야 성과 도출 원년"
안국약품은 지난 2일 대림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어진 부회장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2019년 사업계획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로 변화되는 환경에 맞는 일과 시스템을 개선 할 것을 주문했고, 둘째로 R&D 분야에서의 성과가 도출되는 원년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사업의 성장과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업본부 및 마케팅본부는 오는 4일 영업전진대회를 충남 천안에 위치한 MG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전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영업전략 및 마케팅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