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셀루메드는 2일 동국제약 계열사인 동국생명과학과 자사의 관절활액 대체제 '비스코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1억32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비스코실'은 관절활액이 부족할 때 투여해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손상을 방지하는 제품으로 인간 혈액과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셀루메드가 스위스의 TRB Chemedica사로부터 도입해 지난 2017년 출시했다.
한편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이 조영제와 의료기기 사업부를 분사해 별도로 설립한 법인이다. 동국정밀화학이 벌이던 조영제 원재료 제조 사업도 동국생명과학으로 흡수 합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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