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올해 경영지표로 'Great & Global' 선정
유한양행은 2일 본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회사 측은 올해 경영지표를 'Great & Global'로 정하고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전 사업부문으로 확대 운영하며 나눔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약개발과 신규 사업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가진 해외로 뻗어나가 'Global Yuhan'으로 우뚝 서기 위해 새로운 지역의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1년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명실상부 일류 제약기업으로 거듭났고 해외진출을 통해 Global Yuhan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다"며 "모든 임직원은 세계를 무대로 뛸 수 있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개인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신제약, 창립 60주년 맞아 '새도운 도전' 돌입
신신제약은 2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병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해는 신신제약의 미래를 책임질 세종공장과 R&D 센터 착공, 수출 1000만 달러 달성,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 아렉스'의 100억원 매출 돌파 등 소비자와 약사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뜻깊은 한해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작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신신제약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세종공장 이전'이라는 '위기'와 '도전'을 동시에 만나게 됐다"며 "치밀한 준비와 대비를 통해 성공적인 공장이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하나가 돼야만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