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토막소식] JW그룹,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단순화·실행·CSV 창출' 제시 등
[제약업계 토막소식] JW그룹,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단순화·실행·CSV 창출' 제시 등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1.0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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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그룹,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단순화·실행·CSV' 창출 제시 등

JW그룹은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공식적인 행사 없이 각 업무 현장에서 새해를 시작했다. JW중외제약 영업사원이 새해 첫 출근길 병원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JW그룹은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공식적인 행사 없이 각 업무 현장에서 새해를 시작했다. JW중외제약 영업사원이 새해 첫 출근길 병원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JW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을 '스마트 JW: 경쟁우위 성과'로 확정하고 중점 추진과제로 '단순화·실행·공유가치 창출'을 제시했다.

'스마트 JW'의 3단계로 지속적 성과를 넘어 시장에서의 경쟁우위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경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임한다면 경쟁우위 성과는 이뤄질 수 없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전략과 계획을 실행한다면 JW의 시장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JW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공유가치 창출(CSV)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일에도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JW는 모든 사업영역에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의약품과 진단시약,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책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JW의 모든 활동에 기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JW홀딩스, JW중외제약을 비롯한 전 그룹사는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공식적인 행사는 생략한 채 각 업무 현장에서 새해를 시작했다.

 

# 대웅제약 "2019년,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도약 원년 될 것"

2일 오전 개최된 2019년 시무식 행사에서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전 사장은 2019년 경영 키워드로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구체적 경영 방침으로 고객가치 향상,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의 가속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사업혁신, 학습과 소통을 통한 직원 성장 등을 제시했다.
2일 오전 개최된 2019년 시무식 행사에서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2019년 시무식 행사를 갖고 새해 첫날 업무에 돌입했다.

시무식에서 전승호 사장은 "최근 경영환경은 거시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다"며 "비상경영체제 수준의 경영활동으로 내실을 강화하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새로운 미래 성장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 해는 글로벌 2020 비전에 다가서는 중요한 도전의 해로 전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2019년 경영 키워드로 '책임경영'을 당부했다.

책임경영은 대웅제약 구성원 모두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일하며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에 대해 투명하고 확실한 보상을 진행하는 선순환 구조로 구성원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구체적 경영 방침으로는 ▲고객가치 향상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의 가속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사업혁신 ▲학습과 소통을 통한 직원 성장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상반기 내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 시판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보툴리눔톡신 첫 번째 미국 시장 진출 사례로 기업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나보타의 본격적인 선진국 의약품 시장 진출은 기업 가치 상승을 넘어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 있는 제품을 공급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을 강조하고 "PRS 항섬유화제와 이중표적자가면역치료제, APA 항궤양제와 안구건조증치료제 등 주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과 AI를 활용한 신약연구로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함께 높여갈 것"을 주문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비즈니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의 관리시스템 'SAP ERP' 재구축을 완료, 창의적이고 전략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전 사장은 "올 한해 직원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잘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적 업무환경 조성을 지속하고, 책임경영 체제 정착에 힘써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 임성기 회장 "내실경영으로 글로벌 한미 도약하자"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은 2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제약강국을 이루기 위해 올해는 한미약품이 각 부문에서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은 2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제약강국을 이루기 위해 올해는 한미약품이 각 부문에서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은 2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제약강국을 이루기 위해 올해는 한미약품이 각 부문에서 내실을 더욱 탄탄이 다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

임 회장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내실경영'을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한미의 혁신 DNA를 다시 일깨워 효율과 실질로 꽉 채운 한미약품을 만들자"며 "글로벌 한미의 입구에 다가서 있는 지금, 그 동안 성취한 혁신 성과들을 다시 돌아보며 내실 경영으로 완성시켜 나가자"고 독려했다.

영업 부문에서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들을 통한 근거·현장 중심 마케팅 강화 등을 내실경영을 위한 주요 과제로 꼽았다. R&D 부문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과제들의 성과 기반 연구를 주문하고 바이오플랜트 등에도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내실 있는 준비 등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 펼쳐질 한미약품의 미래에 늘 마음이 설렌다"며 "한미약품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내실경영을 쌓아 그룹 전체의 내실을 기하면 가까운 시일 안에 글로벌 한미, 제약강국이라는 비전의 실현이 현실로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 삼진제약 '함께 일구는 행복일터' 모토로 성장 노력 결의

삼진제약은 2일 '함께 일구는 행복일터, 해피 2019 삼진제약'을 모토로 시무식을 갖고 탄탄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결의했다.
삼진제약은 2일 '함께 일구는 행복일터, 해피 2019 삼진제약'을 모토로 시무식을 갖고 탄탄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결의했다.

삼진제약은 2일 '함께 일구는 행복일터, 해피 2019 삼진제약'을 모토로 시무식을 갖고 탄탄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결의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정치사회적 격변기에도 흔들림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을 격려하고,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준법경영, 윤리경영'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2019년 핵심 경영 기조로 삼았다.

이 사장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은 전 산업계에서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라며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 부분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주문했다.

올해 인증 받게 되는 'ISO 37001' 경영시스템을 통해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시스템화해 기업문화 정착에 힘써 줄 것을 제안한 이 사장은 경직된 조직문화와 소통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다가올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화합과 포용의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장 환경에 부응하고 영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력 제품 강화 전략도 내놓았다. 삼진제약은 '플래리스'를 위시한 기존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2019년에 새로 출시하는 항응고제 '다비란'의 성공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 진출 및 해외 시장 확대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우 사장은 "삼진제약은 지난 한 해 밤낮으로 애쓴 임직원의 노고로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황금돼지띠의 기해년 새해에도 어려운 경영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삼진제약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2019년 시무식을 경기도 소재 한 호텔에서 1박2일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승진 임직원 86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를 비롯해 조직문화,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빙 특별 강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 일동제약그룹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과 도약' 경영지표 설정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거행하고 2019년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거행하고 2019년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거행하고 2019년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하고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다짐과 함께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과 도약'을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품질 최우선', '계획대로 실행', '경영효율성 증대'의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임직원들은 특히 지난해 선포한 새로운 비전의 실현을 위해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새롭게 선포한 비전은 고객과의 약속이기에 강한 책임감과 긴장을 갖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목표의 달성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정밀한 예측과 실행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다수의 가시적 성과들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종근당 '핵심역량 구축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다짐

종근당은 2일 시무식을 생략하고 신년사를 통해 2018년 각 부문별 실적과 2019년 경영목표를 공유하며 기해년 새해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종근당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 각 부문별 실적과 2019년 경영목표를 공유하며 기해년 새해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종근당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 각 부문별 실적과 2019년 경영목표를 공유하며 기해년 새해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장한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는 '핵심역량 구축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로 정했다"며 "올해는 종근당의 지속성장을 위해 혁신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척박한 제약환경에서 국내 제약 산업의 현대화를 이끌고 인재 양성에도 기여한 창업주의 신념과 선구자적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동성제약, 2019년 시무식 진행

동성제약은 2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동성제약은 2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동성제약은 2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스테디셀러 브랜드인 '동성 정로환'의 재 포지셔닝과 광역학 치료 사업화 등을 통한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2019년에는 국민 상비약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국민의 건강을 지켜 온 정로환 브랜드를 20~30대 젊은 층에게 보다 새롭게 알릴 계획"이라며 "방학 혹은 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많은 만큼 '여행갈 때, 동성 정로환!'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광역학 치료의 사업화를 통한 '100년 동성' 미래 먹거리의 창출,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시장 내 판로확대, 2018년 CPNP 등록을 마친 '이지엔' 염모제 12종 및 헤어블리치 1종·화장품 '에이씨케어 비즈' 라인의 유럽 진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동성'으로 성장하기 위해 각 부문별로 사업에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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