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토막소식] NECA 일차의료 중재에 관한 안내서 발간 등
[보건기관 토막소식] NECA 일차의료 중재에 관한 안내서 발간 등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2.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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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CA, 일차의료 중재에 관한 리얼월드 평가 안내서 발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일차의료 중재에 관한 리얼월드 평가 안내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일차의료 중재에 관한 리얼월드 평가 안내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28일 실제 임상데이터(RWD, Real World Data)기반의 정책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일차의료 중재에 관한 리얼월드 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에서 발간한 책자를 번역한 것으로, 보건의료 연구자 및 정책결정자등에게 일차의료 정책 발전을 위해 실제 임상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일차의료 중재를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평가 기술, 평가자 등의 자원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활용해 평가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평가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일차의료에 가장 효과적인 대상 환자 및 환경을 식별하거나, 정책 개선과 확산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역자인 김희선 부연구위원은 “외국 사례를 바탕으로 살펴본바 한국에서도 유사한 정책 평가 사례와 경험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근거로 지역적, 환경적 요소가 담겨있는 실제 임상 데이터를 적절하게 활용해 일차의료 정책 평가안을 만들어 가는 데 좋은 안내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NECA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 복지부, 송년 단체헌혈 실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8일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원과 함께 세종 청사에서 송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헌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혈에 동참한 국민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국민과 여러 기관에서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헌혈증까지 기부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헌혈률은 5.7%로 일본(3.8%), 프랑스(4,4%) 등 선진국과 비교해 낮은 수치는 아니나 헌혈자의 대다수(71%)가 10∼20대에 집중돼 있다.

이에 방학이나 명절 연휴, 시험 기간 등 10~20대가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기간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2018년 안전문화대상’서 우수기관 선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관리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안전문화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생애주기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홍보 활동 수행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정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 사업을 활발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200만원)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순영 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은 “국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발로 뛴 임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의약품 안전관리를 통한 국민 보건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처음 개최돼 올해 15회째를 맞은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추진한 안전문화 운동의 활동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운동을 실천·확산한 개인 및 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 당부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16일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차, 외래 환자 1000명당 7.8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51주차, 71.9명)해 지난 절기의 유행정점(18년 1주차, 72.1명)에 근접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특히 51주차에 이번절기에는 처음으로 야마가타형의 B형 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그 외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주와 유사하며,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유행이 시작됐어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만 65세 이상인 경우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백신 소지 시 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내년 4월30일까지 전국의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만약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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