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대전] 구내염 치료 “바를까 가글할까?” ... '오라메디' vs '아프니벤큐'
[라이벌대전] 구내염 치료 “바를까 가글할까?” ... '오라메디' vs '아프니벤큐'
구내염 환자 증가에 관련 시장 규모도 커져
오라메디 브랜드 파워, 아프니벤큐 편리성 '강점'
  • 안상준 기자
  • 승인 2018.12.13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흔히 '입병이 났다'고 표현하는 구내염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인해 입안 점막과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혀, 잇몸, 입술, 볼 안쪽 등에 자주 발생하며 스트레스, 피로,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인해 주로 발병한다.

구내염은 위험한 질환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음식물 섭취나 말을 할 때 발병 부위를 건드리게 되면 통증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흔히 '입병이 났다'고 표현하는 구내염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인해 입 안 점막과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흔히 '입병이 났다'고 표현하는 구내염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인해 입 안 점막과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내염 환자는 지난 2008년 116만 명에서 연평균 4.5%씩 증가해 2014년 151만 명까지 증가했다. 그렇다 보니 관련 치료제 시장도 같이 커지는 추세다.

현재 국내 구내염 치료제 시장은 다케다제약 '알보칠', 동국제약 '오라메디',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 등이 3강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알보칠이 지난해 약 43억원의 매출로 1위를 차지했다.

오라메디는 지난해 39억원의 매출로 알보칠의 뒤를 바짝 쫓았다. 출시된 지 2년여 밖에 되지 않은 아프니벤큐는 개그맨 신동엽을 앞세운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오라메디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 시장 3위권에 안착했다.

동국제약 '오라메디'
동국제약 '오라메디'

대표적 구내염 치료제, 강력한 항염증 작용 '오라메디'

지난 1986년 국내에 출시된 동국제약 오라메디는 30년 넘게 사랑 받고 있는 대표적인 구내염 치료제다.

오라메디는 '트리암시놀론' 성분이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내며 비감염성 구내염을 신속히 치료한다. 이 성분은 입안 점막이 재생되는 3~5일 동안 환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구강 점막 재생은 보통 3~5일 정도 걸리는데, 이 기간 환부에 염증이 생기지 않으면 구내염이 치료된다.

이 제품은 젖어 있는 입안에도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 기제를 통해 외부 자극에 대한 보호막을 형성, 통증을 완화한다. 찍어 바르듯 살짝 묻혀주면 입안 점막에 부착돼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오라메디의 '점착성 기질'은 환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치료 기간 동안 환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방지할 수 있으며, 구내염으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

국내 최초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

아프니벤큐는 코오롱제약이 지난 2016년 출시한 국내 첫 가글형 입병 치료제다. 기존 구내염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이물감과 사용 시 발생하는 통증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가글을 하는 동안 진통·소염 성분인 '디클로페낙'이 입안 점막에 바로 작용해 통증 없이 입병을 치료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 성분은 뛰어난 진통·항염·항균 효과를 갖고 있으며 분자 크기가 작아 피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파돼 염증을 치료한다.

특허받은 공법을 통해 효과가 빠르게 발현되며, 스테로이드·알코올 등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적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휴대성이다.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구내염·설염·인두염 등 입병이 자주 발생하는 직장인과 학생이 외출 시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1회용 파우치 포장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1일 2~3회(1회 15mL) 약 1분간 제품을 입을 헹구듯 물고 있다가 뱉어내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복숭아 향에 치료 시 통증도 없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여론광장
오늘의 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