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 이전 무산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 이전 무산
연세의료원 정책회의서 백지화 결정 ... ‘막대한 예산 투자’가 발목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2.11 17:1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부족한 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용인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전하기로 논의했으나 회의 결과,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9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막대한 예산 등 어려운 의료환경 때문이라는 것이 의료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앞서 지난 6일 열린 연세의료원 정책회의에서 ‘강남세브란스 발전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논의했다.

회의 결과 연세의료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직원 10명 중 6명이 용인세브란스병원 임시 이전을 선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예산 등을 이유로 백지화가 결정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용인 세브란스 병원으로의 이전은 무산됐지만, 설문조사결과를 보면 교수들을 비롯해 직원 모두가 병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에 또 다른 계획이 논의 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051010 2018-12-19 16:18:19
저는 강남구에 살아서 절대 반대합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