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토막소식] 의협 “응급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등
[의료계 토막소식] 의협 “응급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2.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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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응급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대한의사협회는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응급실 폭력 근절을 위해 마련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보건복지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당시 논의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응급의료 방해행위를 징역형만으로 처벌(벌금형 삭제) ▲응급의료 방해행위 처벌시 주취감경 적용 배제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해 상해 또는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가중 처벌 ▲응급의료기관 청원경찰 배치 의무화 및 비용 국고지원 ▲주취상태에서 응급의료종사자 폭행시 가중처벌 등이다.

당시 합의된 내용에 따라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마련한 응급의료법 개정안(대안)은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 폭행으로 상해의 결과가 발생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중상해․사망의 결과가 발생할 경우 각각 3년 이상․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음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응급의료 방해 행위를 할 경우 형법 제10조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명시해, 가해자가 주취상태를 이유로 형 감경을 주장하고 이에 따라 형을 감경 받지 못하도록 했다.

 

# 성재우 전공의, 비뇨기과학회 우수 연제 발표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발표자 성재우 전공의)이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70회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세웅 교수팀은 ‘손상된 신경세포의 재생으로 신경인성 방광의 회복’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중․고생 시뮬레이션 진로체험교실 개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8일 의학계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진로체험교실’을 개시했다. 백운고등학교 보건의료동아리 학생 10명과 함께한 시뮬레이션 진로체험교실은 ▲심폐소생술 교육 ▲감염관리 교육 ▲시뮬레이터 교육(심폐소생술, 내시경, 복강경 수술 등) ▲수료증 수여식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중·고생 시뮬레이션 진로체험교실이 장래 의료진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 이임식 개최

경희의료원은 4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5대 임영진 의료원장 이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임영진 전임 의료원장은 “모든 업적은 경희 의료기관 구성원들의 사랑과 응원이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를 위한 진료와 병원을 위한 병원협회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에 따르면 임 교수는 대내적으로 4년10개월간 의대병원장, 6년10개월간 의료원장, 3년8개월간 의무부총장으로 재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 김영주 교수, 자랑스런 동덕인상 수상

이대목동병원은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자랑스런 동덕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매년 동덕여고 동창회에서 졸업한 동창 가운데 1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영주 교수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키로 한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환자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환자안전주간행사 개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달 21~23일 환자안전주간으로 선포하고 환자 및 보호자, 전 교직원과 함께 환자안전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4행시 ▲숨은 ‘환자안전 주의찾기’ ▲환자안전 사진공모 ▲환자, 직원과 함께 하는 ‘환자안전 퀴즈왕’ ▲환자안전교육과 실천서약 작성 ▲Safety & Fun, 환자안전 UCC 상영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 서울시醫, 봉직회원 위한 ‘우리 모두, 함께 해요’ 캠페인 순항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5월말부터 서울지역 봉직회원들을 위해 실시한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순항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사회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써, 의사회 만성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회비 수납율 증가와 회원 회무참여 기회 증대를 효과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25일 동대문구 날개병원을 시작으로 11월 27일 강북구 민병원까지 현재 총 20개의 병의원과 104명의 회원이 취지에 공감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 일산병원, 커뮤니케이션 대상 편집부문 한국사보협회장상 수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열린 ‘2018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편집부문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대상에 이어 두 번째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일산병원 사보 문안은 분기별로 여행, 생활, 문화, 보건의료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문적이고 폭넓게 담아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흥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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