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오는 5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건강보험연구협의체 제2회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세미나에서는 ‘공사의료보험 협의증진을 위한 민간의료보험 이해’라는 주제로, 지난 1차 세미나에 이어 양 기관의 지역사회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논의 된 사항 등은 향후 연구전략 수립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동일 인물에 대한 세부적인 인구사회학적 특성, 의료비, 질환명, 민간보험 가입 및 청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한다.
민간보험 가입 현황(민간보험 가입, 본인부담의료비 지출 및 보험금 수령현황 등) 파악 및 분석 결과 등을 제시하고 민간보험과 관련된 연구 수행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연구소는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합리적 역할 설정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간의료보험의 구조 및 현황을 고찰하고, 공·사 의료보험의 상호작용이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이용갑 연구원장과 심사평가원 허윤정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 연구원(소)의 연구 교류 및 협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 노력을 지속적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