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토막소식] 이창욱 교수, 노인정신의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등
[보건의료 토막소식] 이창욱 교수, 노인정신의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1.30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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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욱 교수, 노인정신의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이창욱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 교수는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태평양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이다.

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연수를 마쳤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전국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협의회 회장,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과대학 전공책임교수 및 농의학연구센터소장, 교의와 서초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자문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국제영문학술지인 Psychiatry Investigation의 Editor–in-Chief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했다.

 

# 베트남 산부인과 의사단, 건국대병원 방문

건국대병원은 29일 국내 우수 산전진단 검사에 대해 배우고 병원 시설을 견학하고자 한국을 찾은 베트남 산부인과 의사단을 맞았다. 방문한 의사단은 임신부의 진료 및 산전진단(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에 대한 강연을 듣고,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와 VIP 병동 등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

 

# 건보노조 제3대 임원선거, 황병래·김현석 당선

황병래 위원장·김현석 수석부위원장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의 제3대 임원선거에서 황병래(위원장)·김현석(수석부위원장)이 61.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건보노조는 조합원수 1만3010명의 우리나라 최대의 사무직 노동조합으로 29일 실시된 노동조합 임원 선거투표 결과, 황병래·김현석 후보조가 투표인 1만1613명 중 7177명(득표율 61.8%)의 지지를 받아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각각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황병래·김현석 후보조는 선거공약으로 ▲사회적 대화기구(경사노위) 복원을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 및 가입자 권익강화 ▲세대간 갈등을 조장하는 임금피크제 혁파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간 차별임금(공단 100, 심평원 107.3) 해소 ▲치매국가책임제 구현을 위한 요양직 노동조건 선제적 개선 등을 내세웠다.

특히 업무상 질병이외에 일반적인 질병 및 부상으로 치료받는 동안 상실되는 소득 또는 임금을 현금으로 보전해주는 상병수당제 도입을 핵심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

황병래 위원장 당선자는 "우선 대만방식(최대 6개월, 평균임금 50%보전)으로 상병수당제를 도입하고 소요재원 1조5000억원(추정)은 건보 국고지원 정상화로 확보되는 추가재원(4조5000억원)을 활용하면 된다"며 "관련 노동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내년 시행을 목표로 적극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병원회-KT, MOU 체결

서울시병원회는 29일 병원응급실 비상벨 설치 및 유지관리를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방향 비상벨 설치 등 병원응급실에서의 의료인폭행 등 난동행위 방지를 위해 서울시병원회와 서울지방경찰청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병원회가 회원병원에서 응급실 의료진에 대한 폭행 또는 시설 파괴 등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양방향 비상벨을 KT의 기술협력을 받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KT는 서울시병원회 회원병원으로부터의 요청을 받아 비상벨의 설치 및 유지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심평원,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 등 8개 심의사례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의한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VAD) 실시기관 승인 및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 8개 항목을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8개 심의사례 중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VAD)’은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좌심실 기능을 대처하는 치료술로 올해 9월28일 요양급여로 등재됐고, 시술 전에 심사평가원장에게 요양급여대상 여부를 의뢰해 승인받아야 한다.

이 건에 대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결과, 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을 신청한 A사례(남·59세)는 허혈성 또는 확장성 심근병증에 말기심부전 소견 및 심장 이식대기자 등록이 확인되어 요양급여를 승인했다.

체외형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을 신청한 F사례(여·11개월)는 말기 심부전 소견과 심장 이식대기자 등록이 확인 된 환자로 심부전 치료에도 호전을 보이지 않고(NYHA IV), 강심제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신 장기 기능의 악화가 진행성으로 확인돼 요양급여로 승인했다.

또 실시기관 승인을 받고자 신청한 요양기관 중 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술 7기관, 체외형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 2기관을 ‘VAD’ 실시기관으로 승인했다.

 

#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 협력 병·의원 초청 병원감염관리 교육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29일 협력 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국대병원 감염관리팀 이은경 감염관리전문간호사가 강의를 맡아 임상현장에서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개념부터 이론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27개 병·의원에서 직원 37명이 참석했다.

 

# 세브란스병원 재난모의훈련 실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응급진료센터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한 재난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응급진료센터 의료진, 간호사, 시설관리 및 사무 등 행정팀, 보안요원, 의과대학생, 약학대학생 등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 건보공단, 행복글판 겨울맞이 새단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삶의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글판’ 겨울편을 원주 본사 외벽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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