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네팔서 7박9일간 해외봉사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6~26일 네팔 카카니 산악마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이강이봉사단 및 공단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등 총 28명의 해외봉사단이
현지 카카만두 소재 모델병원 의사들과 함께 카카니 산악마을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개 진료과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뿐만아니라 현지 초등학교(랑탕 스노우 스쿨)에서 ▲구강관리 등 보건위생교육 ▲점토놀이 ▲꿈 그리기 수업 및 재기차기 ▲문화·체육활동(윷놀이 축구 등) ▲벽화그리기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펼쳤다.
# 이대목동병원, 지역 보건 종사자 대상 재난 대응 교육
이대목동병원은 23일 2층 대회의실에서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현황 ▲재난의료 체계 ▲재난 현장 지원 인력 구성과 운영 ▲중증도 분류 체계 및 재난의료 지원 물품 점검 실습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대비 가상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소속 10개구 보건소와 서남권역 응급의료기관 및 소방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0월 서울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재지정 받았다. 응급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체계적인 의료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센터 및 소방서 응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이재욱 교수, 소아혈액종양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욱 교수는 최근 The-K 호텔 거문고 홀에서 열린 ‘2018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의 주제는 ‘소아 B 전구세포 ALL 에서 새로운 유전적 분류군의 특징 및 임상적 의의’로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소아 B 전구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은 소아 백혈병에서 제일 흔한 종류인데, 환아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변이에 따라서 새롭게 진단 분류를 하고 이렇게 분류를 하는 것이 예후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는 일차 연구이다. 이러한 새로운 유전적 분류와 예후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최근 외국에서 진행 했지만 국내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연구다.
# SCL 서울의과학연구소, 대한개원의협의회서 전문의 특강 진행
검사 전문기관 SCL(서울의과학연구소, 이하 SCL)은 지난 25일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 비만클리닉에서 유용한 최신 검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혈액점도, Small dense LDL(sdLDL 콜레스테롤), 활성산소 검사 등 비만클리닉에서 시행할 수 있는 진단검사 방법을 소개했다.
# 김진홍 교수, 소화기학회 신임 이사장 취임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화기 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에서 제57대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진홍 교수는 1994년부터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 연구분야는 위장관 치료내시경, 췌·담도 질환으로, 지난 1995년 세계 최초로 말기 위암환자에서 위유문부 코일형 인공도관 삽입술을 성공하는 등 치료내시경을 이용한 위장관질환 치료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췌담도학회 회장, 한국스텐트연구학회 초대 회장, 아시아태평양 내시경 포럼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