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정부의 금연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금연치료제가 3개에서 59개로 대폭 늘어나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보령제약 금연치료제 '연휴'(煙休, 바레니클린)가 차별화된 제품명을 앞세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품명인 연휴는 '연기(煙)를 쉬다(休)'라는 의미로 금연치료제임을 부각했으며, 동음이의어인 연휴(連休)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해 즐거운 이미지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복용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켜 금연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게 했다. 오리지널 금연치료제 챔픽스의 경우 1~3일차에는 1일 1회 0.5mg, 4~7일차는 0.5mg, 1일 2회, 8일~투약 종료 시까지는 1mg 1일 2회를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복용방법은 의사와 약사의 복약지도 후 실제 복용 시 잊는 경우가 많았다. 연휴는 PTP 포장에 일별 복약방법이 표기 돼 있어 복용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보령제약 김기창 PM은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잊지 않고 약을 복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PTP 포장에 일별 복약방법을 표기한 연휴는 복용자가 잊지 않고 복약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금연 성공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