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휴온스는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9일 판교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ISO 37001 수여식에서 엄기안 대표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회사 측은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자율준수프로그램(CP) 주관부서 'GRC 운영본부'를 중심으로 전사적으로 각 부서의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22명의 'ISO 37001 TFT'를 구성, 내부 심사원 육성에 집중했다.
CP 강화 선포, 부패위험 식별,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강도 높은 내부 심사 등을 거쳐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내부 심사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함으로써 주관부서만의 운영이 아닌 전사적으로 ISO 37001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윤리 의식 향상과 공정거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ISO 37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기업의 투명성 및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형래 전무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경영지원본부장 김형래 전무는 최근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형래 전무는 유나이티드제약에서 경영기획 및 회계, 자금, 인사, 준법경영(CP) 업무 등을 총괄하며 유나이티드제약을 연매출 2000억원대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정 경쟁 자율준수 관리자를 맡아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윤리 경영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일조해 왔다.
한편,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 중견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매년 개최하는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선도한 우수 중견기업인 32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 한미약품, 유산균 담은 '약국전용 핸드크림' 출시
한미약품은 최근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효과, 미백 기능 등을 갖춘 유산균(사균) 함유 약국전용 핸드크림 '프로-캄 화이트닝 핸드케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미약품의 기능성 약국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 시리즈 중 하나로 주요 성분의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았다.
이번에 출시한 핸드크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3종 복합물과 함께 미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탄력을 돕는 용설란(선인장 일종) 줄기 추출물, 판테놀 5%, 오메가3, 오메가6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다.
또 자극감을 주는 파라벤, 인공색소, 페녹시에탄올 등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허브향에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가 쉽게 마르는데 특히 손은 물에 자주 닿기 때문에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며 "프로캄 화이트닝 핸드케어 크림은 작은 크기의 튜브 타입이라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JW중외제약,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체오미 플러스' 출시
JW중외제약은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체오미 플러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체오미 플러스는 적외선 센서를 통해 이마, 관자놀이 등에서 발산되는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반복 사용에 따른 세균 감염 우려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대 10회까지 체온 측정값이 기록돼 체온 변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무음 설정 기능도 갖추고 있어 정숙이 필요한 곳에서도 불편을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젖병·이유식·목욕물 등 육아에 필요한 사물 온도를 10℃에서 80℃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영유아나 어린이 체온은 질병 유무뿐만 아니라 치료 방법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정확한 체온 측정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 특징을 내세워 대표적인 홈케어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