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토막소식] 전북대병원 이선영 교수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등
[보건의료 토막소식] 전북대병원 이선영 교수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등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1.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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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병원 이선영 교수, 온열치료 효과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의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고 14일에 밝혔다.

발표 논문은 ‘자궁경부암에서 온도 및 혈류에 대한 전자 온열치료의 효과’(The effect of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on temperature and blood flow in human cervical carcinoma)’에 관한 것으로 열종양학 관련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Impact Factor 2017/2018:3.44)의 2018년 11월호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자궁경부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골반 부위에 고주파온열암(mEHT) 치료를 시행한 이후 종양 주변의 온도와 종양부위로의 혈류의 변화를 평가한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행하였을 때 종양주변에서의 온도 상승과 종양부위로의 혈류량이 현저하게 상승된 것을 보여줬다.

이선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국소적 온열치료(Hyperthermia)를 통해 혈류량 증가를 입증한 첫 사례로, 온도 및 혈류량 증가는 온열치료를 병용하였을 때 자궁경부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율이 개선되는 임상적 관찰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충북대병원 강민규 교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충북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
충북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가 최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민규 교수는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약물알레르기 또는 중증약물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자 맞춤형 약물 알레르기 예방시스템(Smartphone-based patient centered drug allergy preventive system)의 개발을 발표해 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추계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한해동안 발표된 연구 주제 중 알레르기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연구자에게 우수연제상을 수여하고 있다.

강민규 교수는 “아직까지 국외에서도 약물 알레르기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개발되지 않았다”며 “약물 알레르기 알리미 어플리케이션은 처음 시도되는 환자 맞춤형 약물 알레르기 예방 시스템으로 환자 개개인의 약물 알레르기 정보를 바탕으로 약물 알레르기 위험도를 알려주는 환자 맞춤형 임상 정밀의학(clinical precision medicine)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 양산부산대병원, 캄보디아에서 나눔의료 실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캄보디아 국적 생후 16개월 환아 타이 소반리티(THAI SOVANNRITY)에게 심장수술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환아는 올해 7월 양산부산대병원 의료팀이 해외의료봉사를 시행할 당시 시행한 심도자술 등 진료 결과 TOF(팔로네징후) 및 MAPCA(주요체폐 측부동맥)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필요하였으나 현지 사정상 심장수술에 어려움이 있어 한국으로 초청하여 이번해 입원수술을 하게 됐다.

10월 23일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한 환아는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서 입원치료를 하였으며, 원만히 회복되어 지난 11월 12일 퇴원 후 본국으로 귀국했다.

 

#. 건국대병원, 28일 두근두근 캠페인 부정맥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한부정맥학회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캠페인 부정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가 부정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 상계백병원, 교직원과 수험생 자녀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교직원 자녀들에게 14일 오후 ‘수능 대박 기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상계백병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직원 자녀들에게 떡과 응원의 편지를 전달하며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조용균 원장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마음을 졸이는 순간이 수능시험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긴장하지 말고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기도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2018년 제한적 의료기술 발표회 개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NECA)은 15일 '2018년 제한적 의료기술 발표회'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2014년 시작되어 연구기간이 종료된 제한적 의료기술(국고지원) 2건에 대한 결과와 2016년 대상 의료기술이 확대 적용된 제한적 의료기술(국고미지원)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심근경색증에서의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술(박훈준 교수, 서울성모병원)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Ⅰ(김상준 교수, 삼성서울병원/ 노규철 교수, 강남성심병원)은 국고지원 사례로, 현재 시술 인정기간이 종료되어 각 실시기관에서는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의 일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된 국고미지원 제한적 의료기술인 ▲저에너지 X선을 이용한 수술 중 방사선 치료(이익재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도 발표될 예정이다.

제한적 의료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안전성은 확인되었으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연구단계 의료기술 중, 대체기술이 없는 질환이거나 희귀질환의 치료·검사를 위하여 신속히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어 일정기간 동안 진료를 허용한 의료기술을 말한다.

 

#. 의료정책연구소, 바람직한 의료를 위한 진찰료 정상화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 용산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바람직한 의료를 위한 진찰료 정상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진찰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김교현 천안충무병원 과장이 발표하며, ‘왜 처방료 부활인가’에 대해 김영재 KMA POLICY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회 위원장(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이 주제발제를 한다.

지정토론에는 김현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실 선임연구위원,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정책부회장,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이정찬 의료정책연구소 전문연구원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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