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KPGA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개최 후원 MOU 체결
휴온스, KPGA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개최 후원 MOU 체결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1.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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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 양휘부 회장(왼쪽)과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이 향후 3년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 개최 후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양휘부 회장(왼쪽)과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이 향후 3년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 개최 후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휴온스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본사에서 향후 3년 동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 개최를 후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오는 2019년부터 향후 3년 동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대회를 국내 골프 산업 발전 및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국내 최초 프로암 정규대회로 지난 9월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박찬호, 이승엽, 우지원 등 스포츠 스타와 이정진, 김성수, 오지호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해 프로 선수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셀러브리티와 프로 선수의 장타 대결, 색다른 경기 운영 방식 등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프로 선수들은 상금의 일정 금액을, 선수와 셀러브리티로 구성된 우승팀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경쟁이 전부가 아닌 골프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대회로 주목 받았다.

초대 개인 우승은 투어 10년차 엄재웅이 차지해 코리안 투어 데뷔 첫 승을 거뒀으며, 김영웅과 박찬호 팀이 초대 우승팀의 영광을 안았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를 계속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색다른 콘텐츠로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KPGA 코리안 투어의 흥행을 선도하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휴온스의 지속적인 후원 결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KPGA 코리안 투어를 대표하는 명품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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