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미얀마서 '韓 스포츠 학술 강연회' 개최
유나이티드제약, 미얀마서 '韓 스포츠 학술 강연회' 개최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1.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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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미얀마 정형외과 학회. 왼쪽부터 이상훈 원장, 미얀마 Zaw Win Maung, 싱가포르 Denny Lie, 영국 Christopher Constant, 미얀마 Soe Min.
제50차 미얀마 정형외과 학회. 왼쪽부터 이상훈 원장, 미얀마 Zaw Win Maung, 싱가포르 Denny Lie, 영국 Christopher Constant, 미얀마 Soe Min.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주요 병원 의사, 약사 및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학술 강연회 및 교류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회는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의 특징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는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제50차 미얀마 정형외과 학회' 및 '제38차 아세안 정형외과 회의'에 최고의 어깨 정형외과 전문의로 꼽히는 CM충무병원 이상훈 원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 전문의이기도 한 이상훈 원장은 '431명의 올림픽 선수를 통해 분석한 어깨 수술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어깨 환자의 최신 치료 및 수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코트라 양곤 무역관의 주선으로 미얀마 체육부 차관이자 스포츠 의학 전문의인 미야 레이 세인과 만나 상호 협력을 증진했다. 양곤 소재 전문 병원 방문 및 미얀마 의료 관계자 미팅도 진행하며 회사의 주요 제품을 알리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법인의 양진영 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스포츠 의학 기술을 알릴 뿐 아니라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한국 의학 및 제약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얀마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3억달러(한화 약 3400억원)로 전체 유통 의약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 의약품의 미얀마 수출액은 2017년 기준 약 668만달러(75억7700만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항암제 전문 제조 공장인 세종 2공장과 베트남 공장을 통해 다양한 전문 의약품을 미얀마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요 전략 제품인 개량신약 '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 등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학술 강연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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