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금연치료제 ‘니코바이’ 출시
삼진제약, 금연치료제 ‘니코바이’ 출시
흡연욕구·금단증상 억제 … 환자의 금연지속률 높여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1.1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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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금연치료제 '니코바이'
삼진제약 금연치료제 '니코바이'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삼진제약은 14일 금연치료제 ‘니코바이’를 출시했다.

니코바이는 바레니클린 살리실산염 성분의 금연치료제다. 환자의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감소시키고 금연 지속률을 높여준다.

주성분인 바레니클린은 뇌의 복측 피개영역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니코틴 대신 결합해 흡연으로 인한 즐거움과 보상효과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 또 도파민을 소량 분비시킴으로써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니코바이는 0.5mg, 1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금연 시작 1주 전부터 0.5mg 1정을 3일간 1일 1회 복용한 뒤 다음 4일간 1일 2회 복용한다. 이후 2주째부터는 1mg 1정을 1일 2회 총 12주간 복용하면 된다.

'니코바이' 복용법
'니코바이' 복용법

제품명은 사내 공모를 통해 니코틴의 ‘니코’와 작별 인사를 뜻하는 ‘바이’를 합쳐 만들었다. 금연치료제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내어 기억하기 쉽게 표현했으며, 금연치료제의 특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제품 네이밍에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약물치료가 중요하다”며 “니코바이의 출시는 정부의 금연지원 정책과 더불어 금연 열풍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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