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기관 공동보안관제 센터 개소
복지부, 의료기관 공동보안관제 센터 개소
의료기관 겨냥한 사이버 공격 예방 차원
진료정보교류 사업부터 시작…순차 확대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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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2일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보안 업무를 지원하는 ‘의료기관 공동보안관제센터’를 공식 개소한다.

공동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의료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 실시간 모니터링 ▲위협정보 공유 ▲침해사고 대응 ▲보안 전문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센터는 먼저 9개의 거점 문서저장소와 2300여 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보안관제를 담당하게 된다. 내년부터는 상급종합병원 보안 관제를 시작하고, 이후 종합병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병원에 대해서도 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정보보호 수준평가, 보안교육 등을 제공해 자체 보안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 신제수 정보화담당관은 “전국의 거의 모든 의료기관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운영하고, 전 국민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보유·관리하는 시점에서 의료정보에 대한 사이버 보안관제는 필수적”이라며 “참여 의료기관의 수가 많을수록 예방·대응 효과가 높아지는 만큼 의료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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