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사노피 파스퇴르는 서울시,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등 9개 단체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으로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서울시 의료소외계층 3500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창신동쪽방촌상담센터 등 9개 장소에서 권역 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 ‘헬핑핸즈(Helping Hands)’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취약계층인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획됐다.
이 날 행사는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이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접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를 비롯해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4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문진표 작성 및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