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확장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6일 권역외상센터 2층 컨퍼런스룸,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고압산소치료센터 확장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행사는 확장 개소식 후 기념 심포지엄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압산소치료 분야 해외 유명 교수인 Stephen R. Thom, MD, PhD(University of Maryland)과 David S. Lambert, MD(University of Pennsylvania)가 연자로 강연 할 예정이다.
한편 고압산소요법은 혈액 중 산소 농도를 높이기 위해 대기압보다 기압이 높은 방 안에서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하는 치료법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잠수병,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에 한정했던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질병치료에 고압산소를 활용하고 있으며 탁월한 효능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당뇨병 또는 동맥경화에 의한 혈관 손상으로 발생한 기존의 치료들에도 회복되지 않는 만성상처 및 악성종양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만성 방사선치료 합병증에서도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 경희의료원, 대장암 예방 캠페인 건강강좌
경희의료원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대장암의 증가와 발병 원인(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문정락 교수)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 치료(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진행성 대장암의 수술 치료(경희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 ▲항암치료의 현재와 미래(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 ▲대장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경희의료원 임상영양파트 강경란 영양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골다공증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23일 1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에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골다공증 치료제 이해하기(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 ▲건강한 뼈를 위한 운동 습관(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오현미 교수) ▲건강한 뼈를 위한 식사 습관(서울성모병원 노민영 전문 영양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자폐스펙트럼 심포지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지원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연구하는 국내 의학자와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자폐스펙트럼 심포지엄’이 26~27일 서울(서울의대 연건캠퍼스 대강의실)과 부산(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이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주고받는 자리가 아닌, 자폐 환자의 보호자와 관련 연구자, 교사 등 자폐증와 직접 연관된 당사자들이 직접 연구자에게 의견을 개진해 연구의 큰 방향성을 환자에게 맞춰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심포지엄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의 현재와 미래 :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향하여(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 카이스트 이정호 교수와 한신대 이경숙 교수, DGIST 김민식 교수, 건국의대 한동욱, 신찬영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의 Anthony Baily 소아정신과 교수, 스페인 바스크대학의 Olga Penagarikano 교수) ▲패널 토의(자폐증 환자 및 가족 등) 등으로 진행된다.
2차 심포지엄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 미래를 바꾸다(카이스트 김은준 교수, 서울의대 이용석 교수) ▲패널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자료집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