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의·한·치 3개 분야 ‘암(癌) 통합치료’를 표방한 후마니타스암병원은 8일,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기존 암센터를 통해 진료와 치료를 받아 온 입원환자는 주말 간 7, 8층 병동으로 이동을 완료해 새로운 공간과 프로세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고 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의대‧한방‧치과 다학제 의료진으로 구성 ▲14개 암 전문 클리닉 ▲동선 제로 원스톱 첫방문센터 ▲한의면역암센터 ▲치과진료센터 ▲암치유센터 ▲암정보지원센터 ▲이미지증진센터 ▲정밀의학연구소 ▲국제화상협진회의실 ▲치유프로그램교육실 등과 함께 약 20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의 암전문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첫방문센터와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림콜 서비스를 통한 ‘7일 이내 첫 치료 개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스트레스클리닉 ▲암재활클리닉 ▲한의면역암센터 ▲암영양상담 ▲치과스크리닝 및 진료 등에 대한 통합관리서비스도 운영한다.
암환자 전용 무료 심리치유 미용실도 운영한다. 가발, 헤어컷, 메이크업 등 병원 내 미용실 개념을 접목한 공간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가발은 잇츠어위그와 가발나라, 뷰티와 헤어는 연성대학교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