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의원 ‘청력보건법안’ 대표 발의
박인숙 의원 ‘청력보건법안’ 대표 발의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0.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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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자유한국당 송파갑 박인숙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청력건강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청력보건사업 등을 실시하도록 하는 ‘청력보건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난청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2년 27만7000명에서 2017년 34만9000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난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력보건에 관한 교육과 청력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 등이 필수적이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흡하고 사회적 인식 또한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이 박 의원의 지적이다.

이 법안은 난청을 비롯한 청력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청력건강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학교 및 사업장에서의 청력보건사업, 노인·장애인 및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청력보건사업 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박인숙 의원은 “청력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에 적응하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인데도 불구하고 청력관리에 대한 정부 정책과 사회적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제라도 국가적인 국민청력보건 관리체계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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