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한국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병원약사회 제25대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2~11일 진행한다. 입후보자 기호 추첨 및 등록 결과는 16일 공고될 예정이며, 회장 선출은 11월2일 17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될 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입후보 등록시 후보자등록신청서, 서약서, 약사면허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후보자 추천서, 개표참관인 신고서, 명함판 사진 3매, 선거운동원 신고서 1부를 제출해야 하며, 후보자 추천서는 선거권이 있는 대의원 10인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하고 대의원의 후보자 중복 추천은 불가능하다.
최종 입후보자의 정견 및 공약은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류환선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며, 가능한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해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하고 존경받는 회장을 선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제25대 회장에 훌륭한 분이 선출되어 병원약사 인력 기준 법 개정을 비롯하여 약제수가 개선,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병원약사회관 건립 등 병원약사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과와 결실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난 2010년 회장 사전 입후보제도가 도입된 후 다섯 번째 치러지는 선거다. 지난 21~22대 회장 선출 시에는 각 2명, 24대 회장 선출 시에는 3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