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정규직화 서울대병원이 먼저 나서야”
“국립대병원 정규직화 서울대병원이 먼저 나서야”
서울대·경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9.28 공동파업 결의
  • 박수현 기자
  • 승인 2018.09.28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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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정규직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지만 이는 현사태를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는 것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발언 中)

의료연대본부는 28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의료연대본부 공동파업 출정식’을 갖고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국립대병원들이 서울대병원의 눈치만보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미루고 있는 것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서울대병원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지 않으니 다른 국립대병원들도 나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료연대본부는 “국립대병원의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노사정 협의체를 아직도 구성하지 않거나 서울대병원의 눈치를 보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병원이 자회사를 통해 간접고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다른 국립대병원들도 그 방식을 따라가려고 고민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의료연대본부는 주장했다.

특히 문재인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선언한지 1년이 지났고, 용역 하청업체 계약만료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28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의료연대본부 공동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28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의료연대본부 공동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연대본부는 “자회사 방식이 아닌 직접고용 정규직화와 별도임금체계 반대 등의 요구를 내걸고 앞으로도 더욱더 가열차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을 해소하고 진짜 정규직을 쟁취해나가는 투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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