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A, 신의료기술 5종 인정
NECA, 신의료기술 5종 인정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9.2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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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018년 제7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20일 발표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담관종양 고주파 열치료술’, ‘전기임피던스 단층영상술’, ‘조직형검사 HLA-DP(핵산증폭법)’, ‘뎅기바이러스(핵산증폭법)’, ‘ST2 정량검사(정밀면역검사)’ 등 5가지다.

#. 담관협착을 동반한 담관종양 고주파 열치료술은 악성 담관종양으로 인한 수술 불가능한 담관협착이 일어난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를 이용해 담관내 종양 조직을 괴사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스텐트 삽입술과 병행하여 수행 시 스텐트 개통 유지기간이 스텐트 삽입술로만 치료했을 때보다 유의하게 길고, 생존율 및 삶의 질이 더 나은 경향을 보였다.

#. 전기 임피던스 단층영상술은 환자의 이동 없이 침상에서 폐의 상태를 영상과 수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방사선 노출 위험도 없다.

#. 조직형검사 HLA-DP(핵산증폭법)은 골수 또는 장기이식 예정인 환자 및 공여자를 대상으로 혈액 또는 조직 검체를 채취하여 HLA의 대립유전자(DPA1, DPB1)를 정성적으로 측정하는 검사로, 이식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준다.

# 뎅기바이러스 핵산증폭법은 뎅기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의 혈액 검체를 이용하여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를 측정하는 검사로, 기존 기술에 비해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 ST2 정량검사(정밀면역검사)는 급성관동맥증후군 환자의 혈액 검체를 이용하여 ST2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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