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팀은 최근 바바 로봇 갑상선절제술 1000례를 달성 12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바바 로봇 갑상선절제술은 정교한 수술법으로 ▲수술 후 눈에 띄는 상처 ▲수술 후 목의 유착 ▲수술 후 출혈 ▲영구적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목소리의 장애 등가 없다. 수술 후 합병증이 올 확률이 낮은 것도 장점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초기엔 작은 갑상선암을 주로 수술했으나, 현재는 크기가 큰 갑상선암 뿐만 아니라 측경부 림프절에 전이된 갑상선암도 절제 가능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최준영 교수는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질환으로 수술 후 평생 관리를 하며 살아야하는 만큼 수술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로봇 수술이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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