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괄수가제,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가 중요"
"신포괄수가제,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가 중요"
심평원, 선(先)시행기관 경험사례 공유 간담회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9.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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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서울사무소에서 내년 1월 신포괄수가(新DRG) 시범사업에 신규 진입하는 민간병원 13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선(先)시행기관 3곳(한일병원,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의 경험사례를 공유했다.

한일병원 등은 간담회에서 "신포괄수가 청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병원 내 전산-심사-의무기록팀간의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일병원 전산팀장은 "제도에 대해 빨리 이해하고, 기본적으로 수가마스터를 보험팀과 정확하게 정비한 후 신포괄용 원무·수납계산을 빨리 적용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보라매병원 보험심사팀장은 "수가자료 제출부터, 수가마스터, 심사·청구화면 개발 등 디테일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나니 진단코딩이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DRG 수가는 신포괄수가 대상 환자의 진단명과 시술 등에 따라 결정되므로 이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서울사무소에서 내년 1월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신규 진입하는 민간병원 13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서울사무소에서 내년 1월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신규 진입하는 민간병원 13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의무기록차장은 "진료부, 병동간호, 원무, 의무기록, 보험심사 업무영역을 잘 정리하고 상호 협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평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제도를 준비하는 모든 기관은 질병군별 수가산출을 위한 자료제공과 원내 전산개발, 전담인력 배치 등 병원시스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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