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6일 한국경제TV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18 오송 신약·의료대상' 개량신약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개량신약을 제조하고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주력해 국민 건강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 출시를 시작으로 2012년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2013년 항혈전제 '실로스탄CR정', 2015년 급성기관지염치료제 '칼로민정', 2016년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가스티인CR정', 2017년 진해거담제 '레보틱스CR서방정', 2018년 항혈전제 '유니그릴CR정' 등 총 7개의 개량신약을 개발했다.
이 중 클란자CR정과 실로스탄CR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계속해서 개량신약 매출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