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5억원 상당의 자사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회씩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0명에게 약 15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 인원을 50명에서 70명으로 늘렸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저신장증을 앓는 어린이들은 성장호르몬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어린이들의 키와 더불어 꿈과 희망도 같이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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