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헬스케어 이노지움에서 열었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퀀타매트릭스의 '자동화 이미지 분석을 이용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기술'다. 기존기술 대비 항생제 감수성에 대한 평가를 신속하게 현미경 이미지 분석을 이용하여 평가하는 기술이다. 패혈증 및 결핵에 대하여 적용 가능하다.
인증은 8월23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병원 등 최종구매자들의 보건신기술 적용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연구중심병원 지정기관대상으로 2017년 연차평가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제품 활용 및 지원현황'을 평가지표로 적용, 우선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통해 다양한 인증지원혜택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R&D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할 뿐만 아니라 특별히 기술기반 기업들이 겪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 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