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은 심장질환자의 재발률을 예방하기 위한 ‘MJ심장재활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MJ심장재활센터는 심장질환이나 폐 수술 등으로 심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 단계별 운동 요법 ▲심리안정치료 ▲식습관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성화 센터다.
병원에 따르면, 이같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재활의학과를 주축으로 재활치료실과 심장내과, 흉부외과는 물론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등의 메디칼다학제팀과 함께 영양팀, 예술치료센터, IT융합연구소 등의 케어다학제팀의 통합적인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센터는 집중적인 재활 치료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개인의 독자지표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이어리를 이용한 건강관리와 심장재활 교육, 관리 자료집을 마련했다.
명지병원 이현석 심장재활센터장은 “메디컬 다학제팀과 케어다학제팀의 조화로운 다학제 진료와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