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벤다 급여 확대, BR요법 활성화 될 것"
"심벤다 급여 확대, BR요법 활성화 될 것"
  • 현정석 기자
  • 승인 2018.09.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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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는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심벤다 급여 확대 뒤 'BR요법(Bendamistine Rituximab, 심벤다·리툭시맙 병용요법)'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벤다'는 이달 1일부터 저등급 비호지킨림프종인 '소포림프종' 및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급여가는 100mg 28만3793원, 25mg 11만3517원으로, 환자 본인부담금은 5%다.

현재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등은 소포림프종 1차 치료에 'BR요법'을 우선 권고하고 있다.

홍 교수는 "BR요법은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높고 독성 프로파일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여러 임상연구에서 확인됐다"며 "소포림프종을 비로한 비호지킨림프종은 재발이 많아 치료효과 및 독성의 균형이 좋은 치료법 선택이 중요한데 BR요법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심벤다 간담회에서 김원석, 홍정용 교수가 답변하고 있다.
심벤다 간담회에서 김원석(왼쪽), 홍정용 교수가 답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는 "이번 급여 적용으로 심벤다 처방이 확대될 것"이라며 "비호지킨림프종은 최근 한국에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임에도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보험급여 인정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상당히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급여기준에 따르면 심벤다는 ▲CD20 양성인 소포림프종 중 stage Ⅲ/Ⅳ인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리툭시맙과 병용요법 ▲플루다라빈이 포함된 항암요법이 부적합하며 Binet stage B 또는 C에 해당하는 만성림프구성 백혈병(CLL)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급여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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