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中 산둥성 지난시 등에 사절단 파견
복지부, 中 산둥성 지난시 등에 사절단 파견
  •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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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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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3~7일 민관 보건의료협력 사절단을 중국 산둥성 지난시와 광둥성 광저우시에 파견한다.

경제사절단은 대구시청,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관(11개), 의료기기·제약(13개) 등 총 27개 기관이 참가한다.

참가기관들은 지난과 광저우에서 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청두‧광저우총영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리는 '2018 Medical Korea in CHINA' 행사에 참여,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진다.

복지부에 따르면 산둥성과 광둥성은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큰 지역으로서, 한국의료기관 및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진출 기회가 많은 곳이다.

산둥성과 광둥성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 2018에 대표단을 보내 참여한 바 있다.
 
3~5일 진행되는 산둥성 지난시 행사에는 한중 보건의료산업 분야 정책설명회와, 한국 의료기관·의료기기·제약업체와 중국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6일 광저우에서는 한중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중국의 의료기기, 제약 등의 인허가 제도에 대한 설명회와 한-중 보건산업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 중국 국가식품약품관리감독총국(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CFDA) 인증 및 지식재산권 관련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사절단은 3일, 산둥성 지난시 개발구 국제의학과학센터를, 7일은 광저우 난사신구를 방문한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은 광저우 한중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난사신구와 양국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복지부 이현주 해외의료사업과장은 "중국은 한국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국과 밀접한 교류 중인 산둥성과 중국 개혁개방의 중심지 광둥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한중간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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