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8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및 쾌적성 ▲프로그램 우수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현장심사 → 권역별 인증심사 → 인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평원은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 업무 소개, 심사 실습 및 조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1일부터 16회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교육부의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개설하거나 특강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심평원 강경수 인재경영실장은 “진로체험 우수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 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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