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메디톡스는 28일 대만 식품의약국(T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시판 허가(BLA) 신청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의 대만 내 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최근까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의 통계 분석을 진행해왔다. 또, 대만 의료기기 업체 DMT사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을 2015년 설립,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메디톡스 오용기 마케팅 이사는 "동남아 화교 경제권과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에 있는 대만에서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동남아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만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독일 멀츠의 '제오민' 등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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