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의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가 약학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8 약대생 디테일링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약 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턴들은 지난 7월2일부터 8월24일까지 2달여 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약국을 방문, 약사를 대상으로 제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디테일링 업무와 약국 내 홍보물을 부착하는 머천다이징 업무 등의 교육을 수행했다.
이번 인턴십은 수도권 외에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 약학대학 학생들을 포함해 총 16명의 인턴을 선발했다.
현업에서 활동 중인 의사, 약사 등 의·약학 종사자는 물론 광고·마케팅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인턴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약국 운영 및 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멘토 프로그램도 진행해 마케팅 및 영업부서의 실무진과 인턴 간의 업무 및 진로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5학년 유혜지 인턴은 “현장 업무 경험은 물론 매주 접하게 되는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약대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약대 생활 중 가장 보람찼던 방학이었고, 후배들에게도 한국다케다제약 디테일링 인턴십을 적극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케다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는 비타민B 브랜드인 액티넘, 종합감기약 브랜드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의 브랜드를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