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휴온스는 지난 26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중인 '제66회 유럽생약학회'에서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생약학회는 'The Society for Medicinal Plant Research'에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올해는 '제11회 국제 중의약 및 천연물 학회'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포함해 총 8개 분야에서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휴온스는 'HU-033'의 전립선 비대증과 하부요로 증상 개선에 대한 기전 및 효능에 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HU-033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 효능과 배뇨 개선의 이중 효과가 입증됐으며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서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아 치료제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유럽생약학회에서 HU-033 소재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배뇨 개선 이중 기능성 효과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발표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HU-033은 비임상 결과만으로도 학회에 참가한 의료진 및 연구진의 큰 주목을 받은 만큼 인체적용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 세계 '전립선 건강 개선' 관련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