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제12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고위자 과정은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가 45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병원경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 현안을 다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의 특강과, 임재룡 장기요양 상임이사,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보건의료 분야 인사들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일산병원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성장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개설돼 지금까지 6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고위자 과정을 통해 각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보건의료계의 오피니언 리더로 발돋움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위자 과정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주 간 일산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