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패모(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의 피부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만 14세 이상 만 60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3개월 이상 일정한 양상으로 지속되는 경우 ▲최근 1개월간 아토피 피부염 처방약을 사용하지 않은 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48명이다.
연구 참여자로 선정되면 8주간 총 5회 내원하며, 시험군 또는 대조군 화장품을 하루 2번 병변 부위에 사용한 후 개선 효과를 평가 받는다.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평가는 피부 수분량, 경피 수분 손실량 측정과 채혈, 사진촬영, 설문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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