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오전 11시, 공단 본부에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적정보상 근거 마련을 위한 자료수집 지원 ▲건강보험 정책 수립을 위한 의료자문단 운영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DB제공과 보건의료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이 지역사회 내 대표 요양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건강보험정책과 제도 개발에 있어 의미 있는 시작이며,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양 기관 사이의 소통와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건강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영희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국가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감사하며, 병원의 보건의료 관련 연구와 공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