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대원제약이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보청기와 의약품을 지원했다.
대원제약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와 남북 이산가족 상봉 방문단 가족에게 1억원 상당의 보청기와 의약품을 전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사전에 신청한 26명의 이산가족을 비롯해 현장에서 추가 신청한 이산가족들에게 자사의 자회사에서 생산하는 딜라이트 보청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보청기를 지급받은 이산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딜라이트 전국 지점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보청기 지원은 지난 2014년도부터 대한적십자와 함께 하는 '희망의 소리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2015년 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도 보청기와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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