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오는 9월 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가 제약업계 차원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018년 하반기 채용계획을 협회에 속속 제출하는가 하면, 이번 박람회 현장의 기업 채용부스도 모두 마감됐다.
채용부스 참여기업은 50여개 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메디톡스, 바이오솔루션, 비씨월드제약, 삼양바이오팜, 샤페론, 셀비온, 셀트리온, 아이큐어, 안국약품, 유영제약, 유유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니스트ST, 이수앱지스,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코아스텝, 코오롱생명과학, 퍼슨, 폴루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한국콜마, 한미약품, JW중외제약, SK케미칼, SCM생명과학 등이다.
협회측은 “기업 채용부스가 지난 14일 마감됐으나 이후에도 신청이 쇄도해 종전 40개에서 50개로 부스를 늘렸다”고 말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인재 채용이 실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류 전형은 물론 1차 면접도 진행될 예정이다.
명문제약의 경우 이날 영업 및 영업기획, 마케팅 인원 2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고, 이후 최종 면접을 실시해 20명 가량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협회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