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농심은 5일, 혈관수축을 유발시키는 변환효소의 작용을 저해하여 높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안심(安心) 120 정어리펩타이드 SP100N’ 을 오는 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동물실험과 일부 인체 실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말한다.
농심측은 이 제품이 10여년 간 연구됐으며, 암스테르담, 시카고, 일본농예화학회 등 국제혈압학회에 동물실험 및 인체시험을 거쳐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에 대해 발표되었다고 설명했다.
정제 타입의 ‘안심(安心) 120 정어리 펩타이드 SP100N’은 1일 2회, 1회 2정씩 물과 함께 섭취한다.
농심은 이 제품을 인터넷(www.return18.com)이나 전화(080-899-9988), 또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1개월분(72g/120정)이 16만원이다.
농심측은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은 2006년 기준 7000여 억원 규모로 식품업체에서는 CJ, 대상, 동원F&B, 롯데제과 등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02)820-7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