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모병원 의료사고 논란
경북 안동 모병원 의료사고 논란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7.09 14:0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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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모병원이 신축 개원 후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의료사고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 1주일 사이에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두 명이 잇따라 사망, 뒤숭숭하다. 

지난달 30일 무릎관절 수술을 받고 입원치료  J모(56세)씨가 숨진데 이어 지난 3일에는 환자 K(65세)씨가 엉덩이뼈 실금 접합시술을 받고 난 뒤 10여일 만에 급성호흡곤란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 두 사망사건에 대해 유가족들은 병원 측 과실에 의한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특히 지난 3일 사망한 K모 씨의 경우 수술 집도의가 이 병원 원장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숨진 두 환자의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유가족과 병원 양측 모두 부검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병원 측은 두 수술 모두 직접적인 사망과는 연관성이 적은 만큼 의료사고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병원은 부검결과와는 별도로 유가족들이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인터넷 상에 허위사실을 유포, 병원 및 의료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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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2007-08-08 09:58:38
정말 의료사고던데..네이버에 가니까 병원장이 시신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는 사진도 있두마...병원장이 무릎 꿇고 사죄 하는건 정말 의료 사고를 인정 한다는 것..그래도 아직 까지 큰소리 치고 있다는 건 이해가 안됨...개인이 병원을 상대로 이긴 다는건 참 힘들지만..유가족들.힘내셈..

안동 최고 2007-07-29 23:05:19
사람 죽여놓고 의사들이 언제는 의료사고라고 인정하는 꼴을 못봤다, 씨~

유미선 2007-07-28 14:00:55
죽여놓고는 미안하다고 한 후 입 다물게

박숙자 2007-07-28 12:33:15
고인 이 되신두분 영혼을 위해기도드립니다.저도몇년전에 검사받으려 병원들어가신 사랑하는사촌오빠가가 죽어 나왔습니다,다른병원이지만..지금너무도 후회하고있습니다.억울한죽음이되지않게 모든조취를 다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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