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절반 이상 “섹스하며 살고 싶다”
노인 절반 이상 “섹스하며 살고 싶다”
  • 이석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6.2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 10명 중 7명은 노후에 자녀와 같이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의 절반 이상이 노후 성생활을 삶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29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복지부)의 ‘2008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약 70%는 ‘노후에 자녀와 동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으며, 노인들보다 동거 자녀들이 ‘노부모와 자녀가 동거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노인이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시기는 70~74세가 가장 높았고, 노후 준비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건강한 신체’와 ‘경제적 준비’였다. 노후를 미리 준비했거나 현재 준비하는 노인은 38%였다.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노인은 약 60%였고, 노인의 80% 이상이 약 또는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했다. 또한 노인의 절반 이상이 노후 성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홀로된 노인의 이성교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4분의 1 이상이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노인의 실태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 노인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 ‘노인보건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