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캄보디아 캄퐁솜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의 기생충질환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기생충감염률조사, 감염자 치료 등을 위해 협회 기생충전문가를 29일부터 7월7일까지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2006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보건부 산하 국립기생충증·곤충병·말라리아관리센터(CNM)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다.
건협은 지난 3년간 캄보디아 전국 19개 지역에서 2만4123명의 기생충검사를 실시하고 구충제 투약 및 치료 및 장비지원을 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KOICA 보조금을 지원 받아 기생충검사장비 및 기자재, 소모품, 구충약품 61만명분(알벤다졸, 프라지콴텔), 학교 보건실 구급의약품 키트 10개 등을 지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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