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삼성이 진행하는 ‘하하하 캠페인 2009’ 2차 영상으로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하하하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의 하하하’ 2차 영상은 ‘하하하 캠페인 2009’를 총 정리하는 최종 캠페인 영상으로 총 10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소녀시대 1차, 장근석, 김수로, 박보영 편에 이은 다섯 번 째 영상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엑스트라만 400명을 동원한 대규모의 하하하 캠페인 촬영을 했다.
이날 촬영은 소녀시대가 국민들의 일상에 깜짝 등장해 하하하 댄스로 웃음과 응원을 전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소녀시대는 인천국제 공항에 400명의 엑스트라와 함께 나타나 경쾌한 노래와 깜찍한 댄스로 수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하하하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심어주기 위한 삼성의 온라인 캠페인으로 이번 소녀시대의 하하하 영상은 이러한 캠페인의 취지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하하 캠페인 2009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하하하 캠페인 2009’가 이번 소녀시대의 하하하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캠페인에 메인 모델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했다”며 “우리의 하하하송과 댄스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하는 소녀시대는 최근 마린룩을 입고 마린걸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인터넷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를 선 공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