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신종플루 6단계선언, 우리는 변하는 것 없다” <영상뉴스>
“WHO 신종플루 6단계선언, 우리는 변하는 것 없다” <영상뉴스>
  • 이동근 기자
  • 승인 2009.06.1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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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은 12일 오전10시, 보건복지가족부 브리핑실에서 WHO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선언하고 6단계로 올린 것과 관련, 현황보고를 가졌다.

이종부 본부장은 “사실 우리나라 대책들은 현재 왔던 수준에서 크게 바뀌는 내용은 없다”며 “다만, 지금의 상황에서 아직도 입국자를 중심으로 환자가 생기기 때문에 위험지역을 갔다 오신 분, 입국자와 더불어서 긴밀한 접촉자는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나라는 2단계이고, 필요한 경우에 조치가 경계단계로 수위를 올리려면, 저희 판단에는 지역사회에 유행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단계를 올리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지금 예산이 확보됐고, 1차적으로 130만명 분을 살 예정”이라며 “보호해야 할 집단을 중심으로 1차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가 채 파악하지 못한 환자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보건당국도 마찬가지 생각”이라면서도 “확인되지 않았으면 그렇게 큰 유행은 없지 않겠느냐”며 “의료기관을 통해서 몇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그는 “어제와 오늘 사이에 환자 두 분이 추가적으로 확인됐다”며 “오늘 오후쯤 확인될 예정으로 추정환자 단계”라고 전했다. 아래는 현황보고 전문 및 동영상. <헬스코리아뉴스>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현황보고

 

질병관리본부장입니다.

어제 11일 11시에 WHO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이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저희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선 WHO의 6단계 격상은 원래 진원지였던 미주대륙 이외에 다른 대륙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가 지역사회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전파가 진행되기 때문에 정의에 따른 기계적인 조치입니다.

이런 신종인플루엔자의 전 세계적인 지리적 확산은 현재 그 질병의 심각성을 고려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WHO의 입장입니다. 어제 현재 WHO는 74개국에서 28,774명, 사망자 144명을 포함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어제 밤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관계부처회의를 했습니다. 위기평가회의를 통해서, 이 국가전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올릴 것인지 현 내용을 유지할 것인지를 논의했습니다.

회의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총 56명의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했지만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현상은 현재 없고, 대부분 해외 유입되거나 제한적으로 아주 긴밀한 접촉에 의한 발생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현 수준인 주의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3번의 과거의 인플루엔자 유행에서 보듯이 첫 번째 유행 이후에 남반부에서 다시 유행이 돌고, 그 다음해 내지는 그 해 겨울 내지는 가을에 다시 남반부에서 북반부에 올라와서 다시 유행하기 때문에, 향후 이런 남반부에서 발생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며칠 전 호주에서 오신 분이 감염자가 있었듯이 이런 사례가 있기 때문에, 대유행을 선언함에 있어서 저희들은 가을철 유행에 대비한 추가대책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6월 12일 현재 확진환자는 56명이고, 대부분 아시다시피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리고 외국어 예비강사에서 집단발병이 있었고, 원래 멕시코에서 발병하신 분 3명 포함해서 56명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4월 24일, 첫 WHO에서 환자발생을 저희들한테 통보한 이후에 어제까지 치면 꼭 7주입니다. 49일 정도 됐는데, 저희들이 5월 1일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설치했고, 질병관리본부 국민검역소 등 관계부처가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해왔습니다.

그래서 검역질문서를 징구해서 발열환자를 찾아내는 등 입국자 모니터링도 실시했고, 또 추가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인구의 10%인 약 530만명 분까지 지금 확대해서 비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의료기관과 학교 중심으로 일일능동체계를 감시하고 있어서, 현재까지는 지역사회에서 집단발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호주, 칠레에서 최근 1주일 사이에 급격히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이를 통해서 환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또 우리나라도 역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현재 수준의, 동일한 수준의 검역과 관리를 통해서 1차적으로 해외 유입된 환자를 차단하고, 동시에 검역과정에서 걸러지지 않는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환자들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하반기 대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하반기 대책 중에는 특히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도 학교에서 많이 발병했기 때문에, 이런 집단발병에 대한 감시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그래서 학교나 직장 등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집단발병을 조기에 감지하고, 두 번째는 집단발병과 함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서, 언제라도 환자가 중증환자로 입원할 수 있도록 580개 병원을 지정해서 1만 병상의 중환자 관리 시스템을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 이런 격리병원에 대한 의료진과 시스템에 대한 점검과 교육 등을 지금 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희가 예비비에서 130만명 분의 신종인플루엔자 백신비용을 확보했습니다. 이것을 조기에 집행하도록 할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아시다시피 중증도는 높지 않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제 마가렛 찬(Margaret Chan: WHO 사무총장)이 6단계로 올리면서 그러면 대책들이 뭐가 바뀌느냐 이런 질문들이 상당히 많았던 거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대책들은 현재 왔던 수준에서 크게 바뀌는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지금의 상황에서 아까 아직도 입국자를 중심으로 해서 환자가 생기기 때문에 위험지역을 갔다 오신 분, 그리고 지금 제한된 한도 내에서 입국자와 더불어서 긴밀한 접촉자에서 환자가 생기고 있기 때문에, 긴밀한 접촉자는 신고를 해 주십사 하는 것들을 당부 드립니다.

대부분 지금까지 검역소 이외에서 발견된 환자들은 대부분 자진신고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저희들한테 보건소를 통해서 신고해 주신 분들입니다. 신고 덕택에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점을 많이 참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감사를 드리고요.

또 입국 시에, 이것이 사실 환자 발병에서 추적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검역질문서를 잘 써주셔야지 저희들이 환자 추후 입국 후에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검역질문서에 증상이라든가 국내 주소를 잘 써주셨으면 하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집단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드렸죠. 어제도 대구 모 초등학교에서 많은 집단발병이 있었는데, 결국 검사결과 B형, 계절형 인플루엔자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조기발견을 하면 확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학교나 어린이집, 직장, 군대,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은 특히 이런 환자가 있으면 신고를 빨리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또 이런 경우에는 보건소가 즉각 나가서 대응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른 사스(SARS)도 그렇고, 이 병이 초기에 의료기관을 통해서 전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응급실이나 외래 발열환자를 분류해서 진료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협조를 해 주시지만 더욱더 철저히 해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에 수족구나 A형 간염, 이런 것들이 하절기 전염병들입니다. 이 전염병들이 대부분 식품, 물 이런 것과 관련이 있고 따라서 이런 개인위생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손을 자주 씻고, 외출했다가 돌아오시면 손 씻는 이런 습관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에는 남한테 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리고 하는 예절,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위험지역에 다녀오신 후에 발열이나 목이 아프거나 이런 경우에는 신속하게 신고를 해 주시면, 저희들이 거기에 맞는 대응을 할 예정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이런 국민들한테 당부하는 부분들이 저희들한테는 현재까지 우리나라 대책으로는 가장 유효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끝으로 어제와 오늘 사이에 환자 두 분이 추가적으로 확인됐다는 말씀을 더불어 드립니다. 아직은 오늘 오후쯤에 확인될 예정인데 추정환자 단계입니다. 한분은 역학조사를 해 보니까 환자 아버님이 의심이 되어서 차를 가지고 나가셔서 애를 데리고 오셨던 아버님이 증상이 있어서 현재 격리조치해서 확인검사를 하고 있고요.

또 한 분은 필리핀 여행 후에 미열, 설사가 있어서 진료를 받았는데 하필이면 진료 받은 병원에 며칠 전에 확진한 환자와 1시간 정도 바로 옆에 있었다 이런 것이 한 번 확인이 됐고, 그래서 과연 그 환자한테서 감염된 것인지, 필리핀에서 감염이 된 것인지 아직은 확인이 안 됐습니다마는 이런 두 환자가 의심되는 환자가 확인됐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두 추정환자와 함께 근무하거나 또는 접촉했던 사람들 중에는 아직 특별한 임상증상을 가진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정부가 파악한 확진환자 외에 알게 모르게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그 가능성을 어떻게 봐야 되는지 하고요. 두 번째는 경계경보를 지금 현재 미주지역 했는데, 경계단계로 올리는 기준이 있는지, 환자수라든가 그런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첫 번째 혹시 지역사회에 유행하지 않느냐는 부분, 정부가 채 파악하지 못한 환자가 있지 않겠느냐? 이런 질문에 대해서 저희들도 보건당국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서 그동안에 4월 24일부터 어제까지 하니까 위험지역에서 들어오신 분이 약 160만 명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는데, 사실은 들어오셔서 일주일 내에 발병을 할 가능성이 제일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희들한테 신고해주신 분들은 대부분 그 안에 발병을 해서 신고를 해주셨는데, 혹시 저희가 놓친 부분이 없나 해서 3주전부터 꼭 2주하고 닷새 정도 됐습니다. 그래서 의료기관 1만개 의료기관과 또 약 1만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일이 모니터링을 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인천에서 한 번 집단적으로 환자가 발생했었고, 어제 대구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사례가 보고 됐는데, 이런 망에서 그래도 신고가 잘 되어서 보고되지 않았느냐, 그런 것을 봐서는 거기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면 그렇게 큰 유행은 우리가 모르는 유행은 없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리고 저희가 의료기관을 통해서 몇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계절인플루엔자 보고, 신고망이 있습니다. 이것은 약 680개 의료기관에서 아직까지 우리는 계절인플루엔자가 원래는 4월 달에 종료를 합니다. 그 감시망이. 종료를 하지 않고 지금까지 쭉 감시망을 통해서 돌려봐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심은 없고요.

그리고 계절인플루엔자 망부터 환자의 10%를 저희가 무작위로 샘플을 해서 검사를 합니다. 그 검사에서도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신종바이러스가 검출이 안 되는 것으로 봐서는 아직 그렇게 유행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6단계로 WHO는 올렸는데, WHO가 올린 이후에도 단계가 조금씩은 절정을 지난 후의 단계가 또 있고, 새로운 유행에 대비한 단계가 있고, 6단계 이후에도 3단계 정도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6단계에서 언제 내려야 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기준들은 있는데요.

저희들은 이 기준하고 위기평가 기준하고는 다릅니다. 그런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준에 의하면 현재는 2단계이고, 필요한 경우에는 조치가 경계단계로 수위를 올리려면, 저희 판단에는 지역사회에 유행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단계를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유입된 형태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여행력과 관계없는 사람이 집단으로 발병하는 경우에는 저희들도 경계단계를 올리려고 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경우에는 심각 단계로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경계수준에는 못 미쳐있지만, 저희들이 사전예방적인 선제적인 대책으로서 이미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경계수준에 맞게 운영을 하고 있고요. 다음주에 범부처 대책들을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 합동회의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여기 보면 인플루엔자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 추경 조기 확보한다고 했는데요. 백신을 지금 생산예정인 건가요? 아니면 그냥 예산만 확보하는 건가요?

<답변> 백신과 관련해서는 프로세스가 일단 백신을 생산해야 되고, 그 다음에 백신을 써야 되고, 단계가 백신에 관한 의사결정 관계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현재는 씨드바이러스를 WHO하고 CDC에서 받아서 모 제약회사에서 그것을 가지고 시범적으로 생산을 해내고 있습니다. 다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라든가 박스터라든가 다른 노바티스라든가 이런 회사들도 백신생산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산해놓고 이것을 쓸 것이냐? 말 것이냐? 관한 부분들은 아마 WHO나 미국 CDC에서 가이드라인을 지금 만들고 있는 중인데, 저희들은 지금 아직 생산해내는 것을 획득하겠다. 그것을 위한 예산 확보, 그 수준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생산 부분은 전적으로 정부보다는 민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약회사들이 약 1억 도즈 내지는 2억 도즈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6억 도즈를 생산해내는 것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 생산해 낸 백신을 살려고 지금 예산이 확보됐고, 추가적으로 더 1차적으로 이게 130만명 분입니다. 그래서 가장 우리 사회에서 보호해야 할 집단을 중심으로 1차 계획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질문> 정부에서 구매하는 것은 당연한데 백신을 생산하고 거기에서 허가를 내주고 사용할까 사용하지 말까, 지금 거기까지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녹십자에서는 시범생산을 한다고 했는데, 시범생산 끝나고 시제품 생산까지 가는 과정인지 그것 좀...?

<답변> 그렇죠. 그 부분에 관련돼서 허가에 관련된 부분은 식약청에서 아마 WHO하고 협의해 나가면서, 예를 들어서 임상시험 부분은 어떻게 할 것이며, 각 나라에서 씨드바이러스가 똑같기 때문에 이것을 그렇지만 바이러스는 똑같지만, 생산해 내는 수율이나 이런 것은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시즈날 백신 같은 경우에는 임상시험은 안 하고, 씨드바이러스 WHO가 줬기 때문에, 임상시험은 WHO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데이터를 통해서 생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과정들은 식약청이 지금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방학 철을 맞이하면서 해외교포나 유학생이 대거 입국하는데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있으십니까?

<답변> 첫째는 저희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출발단계에서 포커스는 미국입니다만, 미국에서 하계절이 돌아오면 방학시즌이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것에 대비해서 교포신문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교포방송이나, 교포들이 자주 보는 이런 것을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고요.

홍보라는 것이 열나는 경우에는 입국을 늦추어 달라는 것이고, 만약에 열이 나거나 그러면 검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하든가 혹시 들어와서 열나면 신고해 달라는 내용들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저희들이 외국어 강사 같은 사례를 생각해 보니까 비슷한 모델들이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교포학생이 들어와서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영어학원, GRE라든가 SAT, SAH 공부하느라 학원 다니기 때문에 학원을 통한 감염우려가 있어서, 학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주십사 하는 것을 당국한테 부탁을 드렸고, 또 다른 유형으로는 썸머스쿨이나 국제대학원이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70여개 학교에서 1만 4,000명 정도가 들어와서 교습을 받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 관련된 대학과 관리 모델을 가지고 저희들이 브리핑 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모 대학을 들어보니까 학교마다 보건소가 있습니다. 학교보건소에서 발열환자를 체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거기에서도 혹시 그런 환자가 오면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과 더불어서 진단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만들고 하는 것들을 오늘 오후에 몇몇 개 대학과 당국자들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런 모형에서 유학생들이 대부분 걸러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다시 지역사회로 전파가 진행되는 곳이 호주기 때문에 호주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미국 중심의 감염사례를 많이 생각해봤습니다만, 최근에 호주에서 빅토리아주 이외의 주에서도 뉴사우스웨일스라든가 이런 데에 우리 유학생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에서 입국한 학생들에 대한 홍보나 교육도 저희들이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질문> 국민들은 그러면 지금 어떻게 해야 되나요? WHO는 6단계로 올렸고 우리는 유지를 하는데, 당장 해외여행을 갈 때 어떻게 해야 된다거나 국민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를 설명해주시지요.

<답변> WHO에서는 아까 말씀드렸을 때 ‘6단계 올려도 여행제한이나 통상의 제한, 여행의 제한 이런 것들은 두지 말라’, 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침입니다. 마찬가지로 저희들은 제한을 안 두되, 저희가 왜... 외교부에서 여행을 주의하라는 경보들은 나가고 있지요. 그런 ‘지침에 따라서 행동해 주십사’ 하는 것이 저희 정부의 방침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외통부에서 어느 지역 갈 때는 주의해 달라, 이런 것들이 다 떠있고 하기 때문에 그런 수준에서 저희들은 국민들한테 알려드리고요. 근본적인 교역의 제한이라든가 이런 것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겨울 되면 대유행 환자가 더 늘어날 것 같은데, 일반 개인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예를 들어서 약을 미리 갖다놓는다든지 그런 것 있잖아요.

<답변> 이렇습니다. 지금 이 인플루엔자가 아까 말씀드린 7주를 돌고 있는데 얼마나 갈 것이냐? 적어도 WHO에서는 2~3개월은 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7월 이후까지 이게 유행이 되지 않겠나, 그리고 난 다음에 줄어들다가 다시 남반부에서 유행한 것이 다시 올라와서 가을에 저희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되면 지금 전 세계적인 방침은 계절인플루엔자하고 동일한 수준에서 생각을 합니다.

계절인플루엔자의 경우는 첫 번째는 예방접종이고요. 두 번째는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인데,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보면 계절인플루엔자하고 다른 점들이 많이 나타나서, 예를 들어서 계절인플루엔자는 노인네라든가 또는 나이 드신 분들한테 많이 유행하게 되는 경우에 사망률이 높았는데, 이번에는 젊은 분들에서 많이 돌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저희가 WHO나 미국 CDC에서 왜 계절인플루엔자하고 다른 점이 보이느냐, 여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 조사결과를 봐야지 그 다음에 저희들이 정확한 대책을 만들 텐데, 항바이러스나 또는 예방접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지금 당장 저희들이 의사결정을 해서 이렇게 해주십사, 하기는 어렵고요.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모든 대책들을 저희가 만들어가는 과정 중에 있고, 거기에 따라서 향후에 7~8월 달 정도면 정확한 지침들을 저희가 국민들한테 밝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는 지금 유행이 해외유입형 중심으로 이루어가기 때문에 그 수준에서 대책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그 다음에 전반적인 미국과 같이 대유행이나 이런 것에는 못 미치지만, 거기에 대비한 대책들은 저희가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전에 타미플루나 이런 것들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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