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WHO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4차 비상위원회 회의는 ‘세계는 21세기의 첫 인플루엔자 대유행 초기로 접어들게 됐다’고 밝히며 이 같이 결정했다.
마거릿 찬 총장은 제네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HO는 국경의 봉쇄를 권고하지 않으며 여행과 무역에 대한 제한 조치는 없어야 한"고 밝혔다.
신종플루의 대유행 선언은 1968년 홍콩에서 인플루엔자로 약 100만명이 숨진 이후 41년만에 처음이다.
12일 현재 WHO에 공식으로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미국과 멕시코등 74개국에서 2만8774명이며 사망자는 멕시코 108명, 미국 27명, 캐나다 4명, 칠레 2명, 코스타리카와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각 1명 등 7개국 144명이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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